기술을 이야기 할 때, 그 기술의 정점은 항상 게임이 차지하곤 했다.
게임은 강력한 하드웨어 가속과 그래픽, 로직, 사운드, 반응성 등 어느것 하나 소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게임이야 말로 그 기술의  능력을 설명하는 척도가 된다.
Opera의 Erik Möller 가 만든 EmberWind 라는 게임을 소개 한다.

이 게임은 HTML5 과 WebGL 기술을 사용하였다.
텍스트 렌더링을 위해 Google Web Fonts 도 사용하였고, 사운드는 당연히, HTML5의 <audio>테그를 이용하였다.

사실 이 게임은 Erik Möller 가  2009년도 말 Opera에 입사하기 전에 C++로 만들었던 게임이다. Erik Möller 은 100,000 라인이나 되는 C++ 소스코드를 JavaScript 로 변환한 것이다. 실로 JavaScript 의 위력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제 이정도의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 등은 Flash 기술 없이도 구현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C++로 작성된 수많은 게임들이 어떻게 HTML5로 넘어 올 수 있는지 가이드를 제시한 점에서 큰 의미를 줄 수 있다.

EmberWind 는 최고의 게임은 아니지만, 곧 다가올 HTML5 게임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