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2007 에서는 아이폰이 처음 발표 되었는데요.

스티브 잡스가 신기한 물걸을 들고나와 Zoom In/Out 하며 PT 를 했었죠.

2007년 맥월드에서 처음 소개된 아이폰

 

그런데 이날 또 하나 중요한 발표를 한 것이 있는데, 30년간 사용하던 회사 이름을 바꾼 것이지요

30년이면 IT 세계에서는 강산이 10번이 바뀐다는 세월인데… 아무튼 스티브 잡스는 회사명을 바꿉니다.

Apple Computer Inc. 에서 Apple Inc. 로 말이죠

30년간 사용하던 회사명을 바꾸는 순간

아이폰도 사실 “애플이 장사가 안되니까 별 희안한 짓을 하는군” 하는 생각이 들었고,

회사명이 바뀐 것은 그때는 기억도 못하는 일이었습니다…-_-;;

 

그날 이후…

Apple Inc. 가 만든 가전 제품 1호인 아이폰은

전세계 스마트폰 수익을 다 합쳐도 아이폰 기종 1개에도 못미치는 자리를 차지 합니다.

Apple Inc. 가 만든 가전 제품 2호인 아이패드 또한 타블렛 시장에서 싱겁게 1위를 독주 하고 있습니다.

Apple Computer Inc. 의 주력 제품 이었던 Mac 의 매출마져 아이패드가 뛰어 넘었습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chart-of-the-day-apple-revenue-by-product-2011-7

 

2011년 현재, 여러 애널리스트들은 애플TV에 주목 합니다.

 

그렇습니다. 애플은 가전 시장을 정조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 미래웹기술연구소 대표님 말씀입니다.. ^^)

사족을 붙이자면 구글도 Google I/O 2011 에서 보여줬듯이 가전 시장 장악에 야심이 크다는걸 보여줬죠

(전등이 켜지고, 오디오가 클라우드와 연결되고, 런닝머신이 안드로이드와 연결되는…)

 

2007년도에 고작 아이폰 하나 내놓으면서 회사명을 바꾼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일련의 흐름을 위해 Computer 라는 단어를 날린 것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전 하면 대한민국이고, 삼성/LG가 세계 최고 아닙니까?

저들(애플/구글)의 공세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빨리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만 말고 주도적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겠습니다.

10년 후에도 우리나라가 가전의 No.1 으로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Apple Inc. 를 뛰어 넘어서…